Q. 본인 소개 부탁 드립니다.
컭!? 입니다. 컭이었는데 한글자 닉네임에 대한 검열이 생겨서 부득이하게 특수문자를 넣게되었습니다. 여기저기 익명 커뮤니티에서 쿍, 핥, 얽 등의 닉네임을 쓰고 있습니다. 별 의미는 없고 그냥 쿨해 보이고 싶었습니다.
게으르게 일하고 있는 IT 노동자입니다. 한껏 게으름을 피우다 몰아쳐서 일하면 비로서 자신이 좀 더 가성비가 좋은 사람이 된것 같아 기분이 좋습니다. 임베디드 플랫폼 개발자로 시작해서 리서치 엔지니어를 거쳐 지금은 데브옵스 엔지니어 역할 비슷한걸 하고 있습니다.
Q. 본인이 생각하는 o3g 란?
건전하게 다양한 주제가 오가는 IT 커뮤니티 입니다. 이쪽 분야가 역할 분류가 점점 희미해져가는데 ,내 분야에 집중하되 IT 도메인 전반에 얄팍한 지식을 쌓고자 하는 제게 딱 좋은거 같습니다. 너무 주제의식이 강한 커뮤니티는 힘들더라고요.
Q. o3g 에 참여를 하게 된 이유?
한동안 리서치를 주로 하다가 본격적으로 서비스를 개발 운영하면서 인프라 관련 상식이 부족함을 많이 느꼈습니다. 그러다 블라인드에서 링크를 봤는데, 관심 주제가 자주 거론되는 환경에 스스로를 노출하고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거의 눈팅을 했던것 같은데, 언젠가 집에 있던 책 처분하려고 나눔하면서 말이 많아졌습니다. 현재까지 가장 오랫동안 참여하고 있는 커뮤니티가 되었네요.
Q. 가장 관심 가지고 있는 기술은?
시스템 가시성을 확보는 면에서 BPF에 관심이 많습니다. 미래는 BPF에 있다고 확신합니다. 업무적으로 Envoy를 볼일이 갈 수록 많아져서 이쪽에도 관심을 두고 있습니다. 그외 이상 트래픽을 감지하거나 막는데 머신러닝 도구를 어떻게 활용하는게 좋을지 고민을 하면서 MLDL 전반에 얄팍한 지식을 갈구하고 있습니다. 업무 외적으로(?) 터미널 환경을 꾸미거나 개선하는데 관심이 많습니다. tmux, vim, fzf를 사랑합니다.
그외 대충 대충 쓰고 있는 Golang이나 더 잘쓰고 싶고, 힙해보이는 러스트도 좀 더 현업에 활용하고 싶은데 할게 많은데 반해 의지가 약하네요.
Q. 앞으로의 계획은?
자잘하게 오픈소스에 커밋 올리는거, 말고 좀 더 진지하게 참여하고 싶은데 쉽지 않은거 같습니다. 알고리즘과 엔지니어링 그리고 MLDL의 달인이 되어 구글러가 되는 꿈…만 꿔봅니다.
Q. 다음 인터뷰 추천 멤버
lugi님
궁금합니다. : D
ㅋ ㅓ ㄺ!? 이라는 글자가 제대로 표시가 안되네요 ㅠ.ㅠ
커얽!? 으로 바꿔야한 고민하다 그냥 올렸습니다. ㅋㅋㅋ